골프존카운티, 사천CC 지분 과반 인수..경남지역 진출

김민석 기자 2019. 2.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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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코스 서비스 계열사 골프존카운티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사천CC' 경영권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사천CC의 기존 주주들로부터 과반수 지분(지분율 56.1%) 인수를 완료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총 288홀(국내 234홀·해외 54홀)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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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통해 전체 운영 홀수 288홀(국내 234홀·해외 54홀) 보유"
사천CC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코스 서비스 계열사 골프존카운티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사천CC' 경영권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사천CC의 기존 주주들로부터 과반수 지분(지분율 56.1%) 인수를 완료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총 288홀(국내 234홀·해외 54홀)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초 MBK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직후 레이크힐스 순천(현 골프존카운티 순천)과 제이스그룹 소유의 골프장 6개소를 인수했다. 이번 사천CC 골프장까지 인수, 골프 체인 비즈니스를 더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는 실적이 우수하지만 지분이 여러 주주에게 분산돼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힘든 한계점이 있었다"며 "사천CC가 가지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접목해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CC는 기존 골프장 소유 업체들의 예치금으로 조성된 대중제 골프장으로 2009년 12월 27홀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진주, 창원 등 서부 경남 및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의 중간지점에 위치했다. 2017년 매출액은 157억원을 기록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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