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줄거리, "삶에 대한 의미 찾는 성장영화"

강소현 기자 2019. 2.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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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인의 향기'가 20일 채널CGV에서 방영됐다.

지난 1993년 개봉한 이 영화는 고등학생 '찰리(크리스 오도넬)'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퇴역장교 프랭크(알 파치노)와 함께 뉴욕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찰리는 교내 아르바이트 게시판을 보고 찾아간 집에서 퇴역장교인 프랭크를 만난다.

찰리는 여행을 통해 프랭크를 알아가며 그의 여행목적을 알게되고, 그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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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사진=에스와이코마드 제공

영화 '여인의 향기'가 20일 채널CGV에서 방영됐다. 

지난 1993년 개봉한 이 영화는 고등학생 '찰리(크리스 오도넬)'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퇴역장교 프랭크(알 파치노)와 함께 뉴욕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찰리는 교내 아르바이트 게시판을 보고 찾아간 집에서 퇴역장교인 프랭크를 만난다. 프랭크의 괴팍한 성격에 조용한 아르바이트를 기대했던 찰리는 당황하지만 고향에 돌아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프랭크를 돌보기로 약속한다. 

프랭크는 무의미한 인생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한 채 뉴욕 여행을 감행. 이에 찰리도 얼떨결에 프랭크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찰리는 여행을 통해 프랭크를 알아가며 그의 여행목적을 알게되고, 그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 같이 그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찰리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 역시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알 파치노가 파티에서 만난 여인 도나(가브리엘 앤워)와 ‘Por Una Cabeza’의 선율에 맞춰 탱고를
추는 장면은 아직도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에 기억되고 있다.

한편, '프랭크' 역을 맡은 알 파치노는 시각장애인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아 1993년 제 65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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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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