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채영·배진영, 고교 졸업..교복 벗은 아이돌★[MK이슈]

트와이스 쯔위 채영(왼)-배진영. 사진|강영국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 채영, 워너원 출신 배진영 등이 교복을 벗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충민로 한림예술고등학교에서 제8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와이스 쯔위와 채영, 프로미스 나인, 드림노트 미소, 세러데이 하늘, 더보이즈 활과 선우, Mnet ‘프로듀스48’ 출신 고유진 손은채, TRCNG 지성 현우, 뉴키드 진권, 아이즈원 채원, 웹드라마 ‘복수노느2’ 이지현, 그레이시 예나, 립버블 은별, 아스트로 산하, 골든차일드 보민, 공원소녀 앤 등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맛봤다.

공원소녀 앤, 아스트로 산하, 골드차일드 보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유용석 기자

1999년생인 채영과 쯔위는 한 학년 늦게 진학해 올해 졸업장을 받게 됐다. 더보이즈 활과 선우, 트와이스 쯔위와 채영, 아스트로 산하, 골든차일드 보민은 공로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쯔위와 채영은 SNS를 통해 "졸업한 친구들 선생님 모두 고생많으셨다. 감사하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 채원은 "데뷔 후 멤버들과 다 같이 오니까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골든차일드 보민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친구, 선후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인이 된 만큼, '골든차일드' 멤버로서 많이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편입 시험을 봐서 제 힘으로 들어왔는데 학교에서 졸업하니까 서운하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더브이즈 활 역시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졸업하고 나서도 학교를 밝힐 수 있는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같은 날 배진영은 서울 중구 소파로 리라아트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배진영은 이날 졸업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배진영은 졸업식 전 취재진에게 성인 후 하고 싶은 일로 '운전 면허 따기'와 '아버지와 술 한잔'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는 샤이니 태민,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 등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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