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차량 화재..부산 해상크레인에 화재

2019. 2. 10. 10: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10일)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전북 익산시에서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가장자리에서 뿌연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10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나 차량 운전자 20대 이 모 씨가 크게 다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익산시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저녁 7시에는 부산 다대포항 앞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해상크레인에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발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에는 제주시 용담 포구 앞바다에서 30대 임 모 씨가 물에 빠져 구조됐습니다.

임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임 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최순재 화면제공 : 서울 성동소방서, 전북 익산소방서, 부산 해양경찰서, 제주 해양경찰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