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덕구·백암온천, 관광공사 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

강진구 2019. 2. 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스파를 주제로 추천하는 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울진은 삼욕(三欲)의 고장으로 삼림욕과 해수욕, 온천욕이 다 가능하지만 겨울철인 2월은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겨울철 울진 대표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스파를 주제로 추천하는 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백암온천 전경.2019.02.07.(사진=울진군 제공)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스파를 주제로 추천하는 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울진은 삼욕(三欲)의 고장으로 삼림욕과 해수욕, 온천욕이 다 가능하지만 겨울철인 2월은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겨울철 울진 대표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덕구보양온천은 대온천장과 스파월드, 프라이빗 스파룸, 숙박 시설을 고루 갖춘 종합 온천 휴양지로 응봉산 중턱에서 42.4도에 이르는 온천수가 자연적으로 솟구치는 장면은 장관을 연출한다. 스파월드는 온천에 수(水) 치료 시설을 더한 덕구보양온천의 자랑거리로 야외로 나서면 노천온천이 겨울 낭만을 부추기는 곳이다.

지난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온천시설을 갖춘 10여개의 숙박시설과 비단을 두른 듯한 매끄러운 온천수를 갖추고 있어 동장군이 호령하는 날씨에도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를 절로 나오게 만들어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박금용 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에 덕구·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의 2월의 가볼만 한 곳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28일부터 4일간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리는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