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중소기업] 공부방 꾸며주니 우리아이 달라졌네
집에서는 아이 생활에 맞춰 방을 놀이방에서 공부방으로 바꿔주려는 수요가 많은 시기다.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자녀 방 꾸미는 팁을 알아본다.
다른 공간과는 다르게 아이 방은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학습 유형과 수납 물품이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자녀의 신체에 맞춰 높이나 등받이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책상과 의자를 선택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은 자녀의 공부 스타일을 고려해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책상 가까이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담은 수납박스를 두고 손목과 팔을 편안하게 지탱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몸을 움직이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회전할 수 있는 의자가 제격이다. 자녀에게 최적화한 조명 환경을 구현하는 것도 학습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부방 색상에 따라 집중 시간과 학습 의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부방 색을 결정할 때는 미적 측면뿐 아니라 기능적 측면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이가 자기 방에 대한 애착을 갖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주조색을 정하는 것이 좋다. 면적이 크고 쉽게 바꾸기 어려운 곳은 명도가 높은 연한 색을 사용하고, 작은 가구나 쿠션·커튼 등 바꾸기 쉬운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포인트 색상으로 선택하면 자기 방에 대한 애착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아이들 물품 자체가 색상이 매우 다양하고 알록달록해 복잡해지기 쉬우므로 색채를 통일하는 것이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
종합홈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은 이번 시즌 초등생 가구 '조이S'를 새로 내놨다. 조이는 2013년 출시 이후 한샘 대표 초등생 가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색상과 '단독 책상 세트'를 추가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조이S는 메인 컬러에 화이트워시와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화이트워시는 대부분 집에서 가장 작은 아이 방을 밝고 화사하게 꾸며줄 수 있다. 또 포인트 색상을 돋보이게 해 활동적이고 컬러풀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그레이는 정돈되고 차분한 자녀방을 구성할 수 있는 색상으로 아이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인트 색상도 새로 선보인다. 소극적 성향의 아이라면 화이트워시 색상에 옐로 포인트 색상을 사용해 활동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산만하고 집중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그레이 색상에 블루 포인트 색상을 사용해 차분한 공간을 꾸며주면 된다.
다양한 배치와 쓰임으로 실용성이 높은 단독 책상 세트도 새로 선보인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공동 학습이 많은 초등 저학년 때에는 책상을 떼어내 대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고학년이 되면 아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일자형이나 h형 배치로 바꿀 수 있다. 새로 출시한 낮은 수납장 역시 좁은 자녀 방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독 책상 두 개 사이에 낮은 수납장을 배치하면 두 자녀가 함께 학습할 수 있고, 책상과 침대 사이에 두면 수면 영역과 학습 영역을 구획 지을 수 있다. 아이 성장과 학습활동에 맞춰 각도와 높이가 조절되는 '조이매직데스크'는 올해도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케아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까지 외르피엘, 하테피엘, 롱피엘 등 다양한 책상·의자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납 상자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작업등, 사무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책상과 의자뿐만 아니라 조명, 수납용품 등이 포함돼 새 학기를 맞아 자녀 방을 새롭게 꾸미거나 홈오피스를 단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합리적 가격에 새로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까사미아는 올해 새 학기 주력 제품으로 '모듈형'과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모듈형 가구'는 아이 방 구조는 물론 아이 취향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맞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 학년이 올라가도 오랫동안 쓸 수 있다. 또 우리 아이의 안전은 물론 공부하는 환경까지 꼼꼼하게 고려하는 부모들 소비 경향을 반영해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신경 써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가구를 선보였다.
까사미아 대표 아이템으로는 국민 서재가구 '밀리' 시리즈, '노아' 공부방 시리즈, '앤디' 수납책상 1400 세트가 있다.
밀리 시리즈는 '국민가구 시리즈'의 홈오피스 카테고리 신제품으로, 각각의 가구를 조합해 공간과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맞춤 가구다. 스퀘어형 책장과 4칸 서랍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아이 방을 비롯해 서재, 거실 등 집 안 어느 공간이든 원하는 형태로 맞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노아 시리즈는 아이 때부터 청소년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공부방 가구다.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도와주는 밝고 포근한 화이트 색상과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노아 시리즈는 책상, 책꽂이, 책상 서랍, 책장 2종으로 구성돼 여러 가지로 조합할 수 있어 아이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부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앤디 시리즈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공부방 가구다. 잔잔하고 차분한 무늬결의 화이트포플러 원목과 무늬목 소재의 빈티지 브라운 톤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학용품과 책들을 펼쳐 놓기에 넉넉한 사이즈(상판 폭 1400㎜)의 책상과 책상 위에 배치해 다양한 사이즈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책꽂이로 구성돼 여유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어 준다. 뾰족하거나 거친 곳 없이 모든 모서리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마감 처리하고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 안전도 안심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권한울 기자 / 안병준 기자 /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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