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연휴 비상진료 병원·약국 4805곳 지정

홍정명 2019. 1. 28.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2월 2~6일) 도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원 및 약국 480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129, 119로 확인 가능
비상상황실 운영, 편의점 상비의약품 24시간 판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설 연휴 응급 의료기관 지정 현황표.2019.01.28.(도표=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2월 2~6일) 도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원 및 약국 480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상진료 병·의원은 2582개소, 휴일지킴이약국은 2223개소를 지정했다.

지정 의료기관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또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경남도와 시·군,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필요 시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경남도와 시·군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대비하도록 했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기간 중 도내 전 시·군에서 응급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변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등을 이용해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