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물 걱정 던다"..7개 읍·면·동 359가구에 상수도 추가 공급 [춘천시]

최승현 기자 2019. 1.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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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는 올해 60억원을 들여 7개 읍·면·동 28개 마을에 상수도 급·배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신북읍 지내2리 마을회관 일원, 동면 감정리 연산골 일원, 동산면 원창리 국립춘천병원 일원, 신동면 증리 일원, 동내면 사암 1·4리 일원, 남산면 광판리 탑골 일원, 삼천동 춘천호반요양병원 인근 등 28곳이다.

춘천시는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급·배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수돗물을 쓰지 못했던 농촌마을 359가구에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춘천시는 20억원을 들여 9곳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도 벌인다.

관로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후평동 바이오타운 뒤 일원, 신동 강원약초 일원, 온의동 금호3차 아파트일원, 우두동 강원명진학교 일원, 삼천동 의암공원 앞 삼거리 일원, 효자3동 감미옥 일원, 교동초등학교 일원, 후평동 보안사거리 일원, 후평동 현대1차아파트 일원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로 굴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사북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국도5호선 춘천~화천 간 도로건설공사 착공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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