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 개소..통행료인하 등 도로 공공성 모색

이인준 2019. 1.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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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가 23일 세종시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기관은 지난 17일 시행된 '유료도로법'에 따라 마련된 민자도로 분야 전문기관으로 실시협약 변경, 미납통행료 징수,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평가,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 통행료·운영비 산출과 관련한 자문, 민자도로 관련 제도 연구 등 주무관청의 민자도로 관리감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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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가 23일 세종시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기관은 지난 17일 시행된 '유료도로법'에 따라 마련된 민자도로 분야 전문기관으로 실시협약 변경, 미납통행료 징수,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평가,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 통행료·운영비 산출과 관련한 자문, 민자도로 관련 제도 연구 등 주무관청의 민자도로 관리감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를 비롯해 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가 민자도로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가운데 재정도로와 민자도로 간 통행료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행료 외에도 민자도로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센터가 가진 전문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해 달라"고 밝혔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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