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재희VS오미연, "금수만도 못한놈" [TV캡처]

이호영 기자 2019. 1. 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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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할머니 오미연에게 매서운 질책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에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살던 마풍도(재희)가 오랜만에 가족을 마주했다.

이에 놀란 오귀녀(이슬아)는 "할머니"라며 만류했고, 마풍도는 한술 더 떠 "누가 여기서 연주한답니까? 저 장소 가리면서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제 수준에 미달이고요"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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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보우하사 재희 오미연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할머니 오미연에게 매서운 질책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에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살던 마풍도(재희)가 오랜만에 가족을 마주했다.

이날 마재란(임지은)은 마풍도를 챙기며 "들어가자. 쇼팽 콩쿨 우승자 실력 좀 보자"라고 살갑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손자를 마땅치 않게 생각하던 할머니 마영인(오미연)은 "제 까짓 게 어디 얼굴을 들이밀어"라고 호통쳤다.

이에 놀란 오귀녀(이슬아)는 "할머니"라며 만류했고, 마풍도는 한술 더 떠 "누가 여기서 연주한답니까? 저 장소 가리면서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제 수준에 미달이고요"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그러자 마영인은 "금수만도 못한 놈. 생전 아비 제사 한 번 안 챙기고서는"이라며 혀를 찼고, 마재란은 "그만 좀 하시지. 오랜만에 얼굴 봤는데"라며 둘 사이를 찢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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