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업인 영농 안정화 사업 지원 확대

권혜민 기자 2019. 1. 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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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올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친환경종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시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20%를 지원해준다.

군은 농작업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당한 농업인의 신체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도록 안전재해보험료를 1만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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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뉴스1 DB © News1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횡성군은 올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친환경종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시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20%를 지원해준다.

또 올해 농업재해보험 품목에 노지채소 5개 품목(노지배추, 무, 당근, 호박, 파 등 노지채소 5개를 추가해 총 62개 품목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군은 농작업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당한 농업인의 신체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도록 안전재해보험료를 1만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협력한다.

농기계 운행 중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경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하여 농업인 포함 모든 군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일시적인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농산물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확대, 밭 작물 재배농가의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방초망(잡초방지 매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도입한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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