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프라 갖춘 인천 구도심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분양
-인근 신도시 대비 ‘새 아파트’ 희소성 높고, 생활 인프라까지 다 갖춰 정주기간도 높아
-올 1월엔 인천 구도심인 계양구서 22년만에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분양
인천 구도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근 송도와 청라 등 신도시와 인접한 부천, 서울 등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입주와 동시에 교통, 교육, 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주거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2016~2017년) 인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3만4456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택지지구를 제외한 지역의 공급량은 9319세대로 전체의 27%에 불과했다.
인천시내 구도심 중 한 곳인 남구의 경우 2년 동안(2016년~2017년) 3093세대가 공급돼 인천시 전체 분양물량의 8% 수준에 그친데 비해 같은 기간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연수구에서는 1만3766세대(인천 전체물량의 40%)가 쏟아졌다. 또 계양구의 경우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22년간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이 수도권 서부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난한해 전체 분양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3%에 이를 정도로 미미했다. 이마저도 공공분양, 민간임대 등을 중심으로 집중되다 보니 구도심 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이처럼 공급물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정주기간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인천의 구도심 중 한 곳인 계양구의 경우 2년 동안 계속 거주한 지역민들의 비율이 57.7%로 인접한 부평구(50.2%)와 서구(48.2%)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일 정도였다. 이는 인근 신도시, 택지지구의 경우 교통, 교육, 생활 등 인프라가 구축되기까지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리는 것과 달리 구도심의 경우 기존에 완성된 인프라를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주거가치’가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구도심만의 장점은 수요자들에게 각인되면서, 신규 단지의 분양권엔 웃돈도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해 3월 계양구에서 분양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84.99㎡는 분양 당시 4억2000만원대였지만, 지난해 12월에는 4000여만원 오른 4억6000만원대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구도심 내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다보니, 분양된지 얼마되지 않는 단지임에도 웃돈이 빠르게 형성됐다”며 “1군 브랜드에다 대단지라는 특성까지 갖춘 신규 단지가 분양된다면 이보다 더 높은 웃돈이 형성되는건 시간문제다”라고 말했다.
◆ 인천 계양엔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분양
올 1월엔 인천 구도심의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계양 테크노밸리’가 지정되면서 구도심 일대가 주목 받은데 이어, 계양구에선 22년여 만에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가 신규 분양되기 때문이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1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에 위치한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97년 작전동에 공급된 도두리마을 롯데(1282세대) 이후 인천 계양에 22년만에 공급되는 1천 세대 이상 브랜드 단지로 작전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계양1구역(2371세대), 작전현대아파트(1133세대) 등과 함께 향후 5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들 정비사업 가운데 첫 번째로 분양되는 만큼 미니신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주변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라는 장점까지 갖춰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등 대형 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쇼핑 및 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도 주변에 들어서 있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효성남초와 명현초와도 가깝고 인근에 명현중, 효성고 등 학교와 계양구립 효성도서관도 가까이 들어서 있어 초중고 통합 12년 원스톱 교육여건의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자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서운산업단지, 오정물류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으며, 홍대입구~원종~작전~청라역까지 오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완료 후 본격 착공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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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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