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미세먼지 '나쁨'..아침 서울 -5도

유승목 기자 2019. 1.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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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은 전국이 춥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30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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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미세먼지가 전국에 깔린 7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스1

내일(8일)은 전국이 춥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30일 전망했다. 충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눈 소식이 있다.

예상적설량(강수량)은 △울릉·독도 5~10㎝ 내외(5㎜)다.

아침 최저기온은 -10~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1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8도 △춘천 2도 △강릉 6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40% 이하이고 동해안은 2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한파로 떨어진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지만 오후부터 찬 공기의 유입으로 다시 추워지겠다"며 "건강 관리는 물론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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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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