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위탁기관 선정

이숙종 기자(=천안) 2019. 1.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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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총 4개의 기술교육원 중 최초로 북부기술교육원만의 비전 수립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남서울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을 수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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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과 경영혁신 계획 및 운영비전 등 높은 평가

[이숙종 기자(=천안)]

 
▲남서울대학교 전경   ⓒ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최근 서울시에서 공모한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남서울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총 4개의 기술교육원 중 최초로 북부기술교육원만의 비전 수립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의 특성화와 연계된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드론과정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학과개편과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건강보험심사평가사, 공공기관 사무원 등 여성과 사회 소수자에 대한 교육과정 신설 등 서울시 산업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운영계획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남서울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을 수탁·운영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매년 55억 원씩 총 165억 원 내외이다.

윤승용 총장은 "과거 기술교육원을 운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해 교육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취업률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서울 시민의 미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기술교육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의 전신은 서울시가 지난 1990년 3월 노원구 상계동에 설립한 상계직업훈련원으로 2012년 1월에 지금의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23개의 정규과정과 6개의 단기과정을 운영, 매년 1500여명의 훈련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숙종 기자(=천안) (dltnrwh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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