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헌정 영상에 오열! 웃음·눈물·감동까지 모두 완벽했다

박나래가 헌정 영상을 보고 오열했다.

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75회에서 박나래가 제작진이 준비한 헌정 영상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2018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지 못한 박나래를 위해 그동안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모아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웃음과 눈물을 같이 주는 예능인은 많이 없다. 대표주자가 박나래인데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 흘리는 박나래를 보며 “화장이 얼마나 두꺼운지 지워지질 않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하면서 한 번도 외롭다는 생각을 안 했다. 제작진과 무지개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 인생에서 2018년이 가장 행복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무지개 회원들은 시청자들에게 ‘올해의 프로그램상’ 수상 공약인 큰절을 하며 2019년에도 진솔한 웃음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약속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우리한테 행복을 줬던 것처럼 박나래도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울었다ㅠㅠ 다시 봐도 아쉽고, 박나래의 활약들 다 본 사람으로서 너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