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의 해가 기대되는 '돼지띠' 스타
[앵커] 2019년 기해년은 복과 재물을 가지고 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입니다.
새해 누구보다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돼지띠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박서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입지를 굳힌 아이돌 가수 청하.
1996년 2월에 태어난 돼지띠 스타입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곡 '롤러코스터'는 최근 누적 음원 스트리밍 수 1억 건을 달성했고, 새해에는 신곡 '벌써 12시'를 들고 돌아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청하 / 가수 : 황금돼지띠의 해인 만큼 저도 기분이 색다른데요. 2019년도 저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에 태어난 돼지띠 멤버 보나와 엑시가 소속된 그룹 우주소녀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지난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에 이어 4개월 만인 다음 달,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앞서 '우주 플리즈?'는 미국 빌보드 선정 '2018 베스트 K팝 앨범 20'에 포함돼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보나 / 우주소녀 멤버 :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 저도 돼지띠인 만큼 2019년에도 더 열심히 행복하게 활동할 테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십센치의 권정열도 83년 돼지띠입니다.
다음 달부터 겨울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 1분 만에 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장 소리까지 모두 담은 라이브 앨범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라 눈길을 끕니다.
[권정열 / 10cm : 돼지띠 가수로서 더 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께 기존보다 훨씬 좋고 사랑받을만한 그런 좋은 음악들로 찾아가려고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유난히 끼가 넘치는 스타가 많은 돼지띠 연예인들, 새해에는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길 기대합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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