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업 구체화 위해 TF 본격 가동

조성신 2018. 12.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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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발표한 4개 대규모 택지(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 테크노밸리·과천 과천지구)의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관계기관 태스크포스팀(이하 TF)을 27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경기도·인천시, 남양주시·하남시·과천시·계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참석해 ▲교통대책 실효성을 높이고 입주시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교통망 조기 구축방안 ▲2019년 지구지정, 2020년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착수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 ▲지역주민 건의사항 및 조치계획 ▲TF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4개 지구별로 TF를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자족도시 및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종료까지 책임감 있게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교통·도시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필요시 지역 주민의 참여도 요청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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