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예정지, 인천 빼고 집값약세.. 남양주 최대하락

김노향 기자 2018. 12.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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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수도권 3기신도시' 예정지 대부분이 집값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기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남양주·하남·인천·과천 가운데 인천을 제외하고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개발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는 아파트값이 지난주 0.03% 상승했지만 이번주 0.04% 하락했다.

인천은 3기신도시 중 유일하게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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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우건설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수도권 3기신도시' 예정지 대부분이 집값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기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남양주·하남·인천·과천 가운데 인천을 제외하고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개발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는 아파트값이 지난주 0.03% 상승했지만 이번주 0.04% 하락했다. 하남은 아파트값이 0.32%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과천 아파트값은 한주간 0.16% 떨어졌다. 인천은 3기신도시 중 유일하게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올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인천은 3기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됐지만 현재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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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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