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월급제로 운영" [TV캡처]

김샛별 2018. 12.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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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가 최초 월급제 그룹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전국 이야기 대회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아카펠라 혼성 그룹 다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다이아는 "스스로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이라 자부한다. 그만큼 아카펠라에 목숨을 걸었다"며 아카펠라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내 다이아는 "하지만 아카펠라에 목숨을 걸었기에 생활고 때문에 해체할 수 없었다"면서 "저희가 내린 결론은 월급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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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다이아가 최초 월급제 그룹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전국 이야기 대회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아카펠라 혼성 그룹 다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다이아는 "스스로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이라 자부한다. 그만큼 아카펠라에 목숨을 걸었다"며 아카펠라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이기도 하지만 해체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다이아는 "일단 공연이 많을 때는 많다가도 없을 때는 없다. 세 달간 총수입이 50만 원일 때도 있었다. 차비가 없어서 만 원씩 빌려 다녔다. 게다가 다섯 명 중 세 명은 결혼을 해서 아이도 있다. 때문에 먹고 살길이 막막하니까 아카펠라냐 생계냐 그 기로에 설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내 다이아는 "하지만 아카펠라에 목숨을 걸었기에 생활고 때문에 해체할 수 없었다"면서 "저희가 내린 결론은 월급제다"라고 밝혔다. 이어 "월급제란 저희가 철저히 생계형 아카펠라 그룹으로 열심히 활동을 해 모든 수익을 모았다가, 각 멤버들에게 월급으로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들은 "그 덕분에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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