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가치'..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 '온실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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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대표 이상칠)을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심사 결과, 조경온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난대수종이 심어져 있는데다 제주도 팽나무·때죽나무·참꽃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이 식재돼 민간정원으로서 가치가 높다.
시는 제1호 민간정원 등록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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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대표 이상칠)을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심사 결과, 조경온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난대수종이 심어져 있는데다 제주도 팽나무·때죽나무·참꽃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이 식재돼 민간정원으로서 가치가 높다.
온실리움은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1112번지 외 3필지 면적 8143㎡ 규모로서 정원설계가 최신현(시토포스 대표)씨가 온실을 주제로 주변 경관, 빛과 바람, 나무와 꽃을 품는 공간으로 꾸몄다.
시설은 전통정원 등 주제정원을 비롯해 관리시설,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가지산·신불산 등 영남알프스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울산MBC 울트라 프로그램에 방송됐으며 KBS울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촬영해 내년 1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울산시민정원사들이 현장학습했으며 시민을 위한 정원관리와 원예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제1호 민간정원 등록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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