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실리움 정원, 울산 제1호 민간정원 등록

이윤기 기자 2018. 12.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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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을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록에 앞서 실시한 현장심사에 따르면 조경온실카페를 운영하면서 난대수종이 식재돼 있고 제주도 팽나무, 때죽나무, 참꽃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이 식재돼 있어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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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실리움 정원.(울산시 제공)©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을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록에 앞서 실시한 현장심사에 따르면 조경온실카페를 운영하면서 난대수종이 식재돼 있고 제주도 팽나무, 때죽나무, 참꽃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이 식재돼 있어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온실리움'은 울주군 상북면 1112번지 외 3필지 면적 8143㎡ 규모로 정원설계가 최신현씨가 온실을 주제로 주변의 경관, 빛과 바람, 나무와 꽃을 품는 공간으로 정원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관리시설(관리사, 안내실, 상담소), 주제정원(전통정원, 문화정원, 식물정원),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체험시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지산,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다.

울산MBC '울트라 프로그램'에 방송됐으며, KBS울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촬영해 내년 1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6월에 울산시민정원사들이 현장학습을 실시하했으며 시민을 위한 정원관리 및 원예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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