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가 주목하는 대학] 시대를 이끌어가는 여성 인재 교육의 내일 서울여자대학교

2018. 12.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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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제공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 양성

서울여대는 바롬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기반의 학부교육 모델 구축으로 대학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지원사업 선정, 2014 년 2주기 ACE 대학 재진입 성공 등 ‘배움과 나눔’이라는 상호보완적 교육철학을 굳건히 지켜왔다. 또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 경쟁력 및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PLUS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공교육 공통 프레임워크’는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C)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서울여대의 핵심 역량, 미래형 대학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수도권대학특성화 사업단

서울여대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부 수도권대학특성화(CK) 사업단은 6개 분야 사업단으로 수도권 대학 중 최대 규모.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미래 신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전공심화 및 융합형 전공과정 △현장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다양한 비교과 활동 지원 등 최고의 교육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여대 핵심 학과로 구성된 CK 사업단은 △일어일문학과(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단) △사회복지학과·아동학과·교육심리학과(휴먼서비스 HOPE⁺P형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 △언론영상학부(미디어 비오톱 사업단) △화학·생명환경과학부 ‘화학전공, 생명환경공학전공’·원예생명조경학과(미래신산업 SMART PLUS 인재양성 사업단) △식품응용시스템학부 ‘식품공학전공·식품영양학전공’(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양성 사업단) △정보보호학과(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E) 양성사업단) 등이다. 이 밖에도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미래형 대학교육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학년별 맞춤형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서울여대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시스템은 단계별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저학년에게는 진로 설정과 취업 기초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진로 베이스캠프(SWU-PANG), 취업지도 프로그램(CAP⁺A), 진로설계(C3⁺3) 진로 및 직무탐색 워크숍, 직무 캠프 등 다양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업을 눈앞에 둔 고학년에게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아카데미, 커리어 코칭, 입사서류 클리닉, 잡 인터뷰 트레이닝(Job Interview Training), SWCD(기업 현장실습)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무 담당자의 컨설팅, 동문들의 직무 및 취업 멘토링, 진로상담 및 직업 선호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직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탐색은 물론 더 큰 자신감을 갖게 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접수 기간 2018년 12월 31일(월) 오전 10시부터 2019년 1월 3일(목)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2018년 12월 31일(월)부터 2019년 1월 4일(금)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비실기 모집단위 2019년 1월 10일(목) / 예체능계열 및 정원 외 특별전형 2019년 1월 29일(화)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2019학년도 서울여대 정시모집은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작년과 동일하게 선발한다. 단, 나군 체육학과는 전형요소 반영 비율이 실기 40%, 수능 60%로 변경됐다.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실기 과목이 발상과 묘사(색채)_인물이었으나, 발상과 묘사(색채)_인물 혹은 발상과 묘사(색채)_정물 중 1개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학생부 등의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해 수능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수능 한국사는 가점제로 반영하며 3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과학탐구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 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이 있으므로 자연계열 지원자는 이 부분을 참고해야 한다. 또한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전 모집 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문과 학생이 자연계열에, 이과 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예체능계열 중 체육학과는 수능 비중이 60%로 변경됐다. 실기는 체력 검사로 진행되므로 평소 체육에 관심이 많지만 특정 종목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좋다. 미술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 실기고사 준비는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된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여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지원 학교의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조영은(독어독문학과 2)

Q. 서울여대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정시 지원한 3개 대학 모두 합격을 했는데요. 그중 1지망 학교가 바로 서울여대였습니다. 큰 고민 없이 등록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단 학교 이미지가 워낙 좋았고요. 고등학교 선생님과 먼저 재학 중인 친구들에게서 계속 성장해나갈 학교라고 적극 추천을 받기도 했죠. 무엇보다 모두에게 동등하게 일을 배우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학교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서울여대를 선택했습니다.

Q. 정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입시가 처음인 고3 친구들은 아마 어느 선에서 정시 지원을 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힐 거예요. 저는 상향, 적정, 하향 하나씩 모두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하나 정도는 지원해놓을 필요가 있죠. 그리고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시 상담 솔루션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많은데요. 학원 등의 외부 컨설팅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시 지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Q. 대학생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어땠나요?

A.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어요. 20대의 꽃 같은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설렘과 이제 나도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부담감이 공존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 배워온 학문과는 사뭇 다른 분야의 공부를 새롭게 시작해서 너무 즐거웠고요. 미처 생각도 못 해본 수많은 기회와 경험이 함께한 1년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거겠죠

Q. 서울여대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첫손에 꼽고 싶은 장점은 교환학생 제도입니다. 제가 속한 독어독문학과는 매년 70%의 학생에게 독일로 교환학생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요. 기본적인 자격증만 취득하면 누구나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죠. 교수님과 학교 모두 이런 좋은 기회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취업경력 개발팀’이라는 부서가 별도로 있어서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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