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의 작품 전시..'FW상품기획전시' 개최

500여 개의 수제화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국내 최대 수제화 전문거리인 성수수제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2018 FW상품기획전시'가 진행된다.
서울수제화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FW상품기획전시'는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이 제작한 우수한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2019년에 계획된 대대적인 대외 홍보에 앞서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에게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수제화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유통 전문가들을 직접 초청해 품평회를 진행함으로써 유통판로 개척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FW상품기획전시는 성수동 수제화 쇼룸인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수제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수화 수제화 장인들이 만든 고품질의 수제화부터 신진 디자이너들만의 매력적인 수제화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울수제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품기획전시는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최근 중국산 저가제품의 홍수로 수제화 장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탁월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수제화거리는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350여 개의 수제화 완제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100여 개가 넘는 중간 가공/원주자재 유통업체, 40년 경력의 수제화 장인들이 모여 있는 국내 수제화 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커피숍을 비롯해 다양한 로드샵들이 몰려들면서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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