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맞춤형 블랜딩 쌀 '미호지음' 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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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21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복안로 289에서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블렌딩 쌀 생산유통 시범사업 개소식을 갖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백미밥보다 잡곡밥 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건강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등 블렌딩 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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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21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복안로 289에서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블렌딩 쌀 생산유통 시범사업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밥맛 시식 및 평가, 향후 사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 시범사업은 블렌딩용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블렌딩 쌀 상품을 개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백미밥보다 잡곡밥 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건강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등 블렌딩 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호쌀연구회(대표 황영철)를 통해 1억5000만원을 들여 블렌딩용 고품질의 쌀·찹쌀·녹미·흑미 등을 재배하고 가공·유통할 수 있는 원료정선기·현미기·곡물혼합기·포장기 등 장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정성지은 180일 미호지음' 브랜드를 개발했다. 앞으로 4종(10㎏·4㎏·950g 3개, 200g 10개)의 포장단위로 판매한다.
올해 50㏊를 재배해 쌀 225t을 생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맞춤형 블렌딩 쌀로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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