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는 입체적 스마트도시로"

파이낸셜뉴스 2018. 12.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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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를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완전히 새로운 도시인 브랜드 뉴 시티(Brand New City)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신도시는 그동안 특색 없는 도시모습, 불편한 주차시설, 자족기능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돼왔다.

신도시의 자족기능 부족과 베드타운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족시설용지를 충분히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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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를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완전히 새로운 도시인 브랜드 뉴 시티(Brand New City)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신도시는 그동안 특색 없는 도시모습, 불편한 주차시설, 자족기능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그동안 평면적으로 계획됐던 도시를 건축물 계획과 함께 하는 입체적인(3D) 도시계획으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미관과 건축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기존 사업성 위주 사업관리에서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가치 중심으로 사업관리 방식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업지역에는 1, 2기 신도시에서처럼 성냥갑처럼 획일화되고 난잡한 상가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블록별로 건축디자인 관리자를 지정한다.

신도시의 자족기능 부족과 베드타운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족시설용지를 충분히 확보한다. 젊은 청년층에게 주거와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직주근접형 도시를 조성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5-1 생활권) 사업과 해외 스마트도시 수출 노하우를 3기 신도시에 집중해 최신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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