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3기신도시 마스터플랜 '새로움'

김창성 기자 2018. 12.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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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를 기존 도시에서 지적된 특색 없는 도시모습, 불편한 주차시설, 자족기능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완전히 새로운 도시'(Brand New City)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도시의 자족기능 부족과 베드타운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족시설용지를 충분히 확보, 청년층에게 주거와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직주근접형 도시를 조성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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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3기신도시 구상안.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를 기존 도시에서 지적된 특색 없는 도시모습, 불편한 주차시설, 자족기능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완전히 새로운 도시’(Brand New City)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그동안 평면적으로 계획됐던 도시를 건축물 계획과 함께 하는 입체적인(3D) 도시계획으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도시의 미관과 건축물 디자인이 향상된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업지역은 건축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축디자인 관리자가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해 개성을 살린 건축물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소형상가는 토지매각 시 인접한 건축물과 통합주차장을 설치토록 유도하거나 비좁은 주차장 출입구를 확대하고 필요시 공공에서도 직접 주차장을 건설·운영하는 방식으로 주차공간의 이용불편과 부족문제 등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신도시의 자족기능 부족과 베드타운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족시설용지를 충분히 확보, 청년층에게 주거와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직주근접형 도시를 조성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5-1 생활권)사업과 해외 스마트도시 수출 노하우를 3기신도시에 집중해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자체의 예산부족 등으로 주민편익시설 설치가 늦어져 입주 초기 주민 불편이 많았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주민편익시설 설치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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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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