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분당·판교처럼 집값 뛴다?..3기 신도시 전망은

기자 2018. 12.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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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한문도 한국부동산 경제협회 회장,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경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과 과천이 3기 신도시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하고, 전반적인 집값 안정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포석인데요. 과연 3기 신도시가, 정부의 예상대로 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은 물론 자족도시로서의 기능까지도 가능할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 3기 신도시가 발표가 됐습니다.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이 결정됐죠. 일각에서는 허를 찔렀다는 표현까지 나오던데, 예상과 다른 면이 있었어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선택된 곳들은 뒤에 자세히 짚어볼 테니 유력했던 곳들이 왜 떨어졌는지부터 살펴보죠. 당초에 광명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는데 왜 안됐을까요? 

Q. 그럼 정부는 왜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로 결정했을까요? 배경을 어떻게 읽으십니까?

Q. 사실 과천 같은 경우에는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컸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신도시 발표에 과천이 들어간 것이 좀 의외라는 평도 있고요.

Q. 일단 규모 면에서 좀 보면, 이번에 발표된 3기 신도시에 몇 가구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Q. 이번 신도시 발표가 문재인 정부의 집값 안정 굳히기 카드라는 해석이 나와요. 3기 신도시로 수도권 공급이 늘어나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 주효할 것이다, 이렇게 보세요?

Q. 1시 신도시 분당, 2기 신도시 판교도 이제는 땅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 살기 어려운 동네가 되어버렸는데, 이런 상황이 다시 반복되는 건 아닐까요?

Q. 이번에 선정된 3기 신도시가 이른바 배드타운이 되지 않으려면 교통편 연결이 주효합니다. 그래서 신도시 발표와 함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교통 대책도 함께 내놨는데, 이 정도면 접근성 면에서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노선, 현재 어디까지 결정이 됐나요?

Q. 기존의 신도시와 3기 신도시에서 서울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지만, 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같은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는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Q. 또 도시가 얼마나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느냐도 관건인데,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곳들의 주변 환경과 자족기능 여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Q.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19일) 3기 신도시 발표 현장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없다, 정부 요구보다 많은 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Q. 또 오늘(20일) 발표된 신도시는 인천을 제외하고는 경기도 지자체 소속 도시들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재명 지사가 지금 불꽃 추진하고 있는 분양원가 공개 여부에 따라 분양가도 달라질 텐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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