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GTX로 남양주-서울역 15분..3기 신도시 교통망 자신"

김희준 기자 2018. 12. 19.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 노선을 통해 남양주와 서울역을 15분대로 잇는 등 3기 신도시와 서울을 30분 교통망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19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3기 신도시) 교통망의 큰 특징은 GTX A, B, C 노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의 연장을 통해 서울과 신도시를 잇는 중추망을 형성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 국공립 유치원·테크노밸리 통해 자족도시 구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2.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 노선을 통해 남양주와 서울역을 15분대로 잇는 등 3기 신도시와 서울을 30분 교통망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19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3기 신도시) 교통망의 큰 특징은 GTX A, B, C 노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의 연장을 통해 서울과 신도시를 잇는 중추망을 형성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GTX A는 연말에 착공이 가능하며 GTX B는 늦어도 내년 중에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것"이라며 "이밖에 GTX C는 얼마 전에 예타를 통과했기 때문에 사업들이 사실상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이상이 되는 테크노밸리 입지를 하남, 남양주, 인천 계양, 과천 등 4군데 신도시에 배치하고 100% 국공립 유치원을 유치하도록 택지에 부지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신도시가 육아와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안배했다는 설명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집값과열 우려에 대해선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으며 거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굉장히 강화할 것"이라며 "투기 조짐이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9913@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