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대형시설 위한 고출력 조명 'LED 투광등 1KW' 출시

양연호 2018. 12. 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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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로 비용절감 효과 탁월..빛 공해도 적어 각광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골프장, 운동경기장 등 대형시설을 위한 고출력 조명 'LED 투광등 1KW'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LED 투광등 1KW'는 골프장, 경기장 등 대형시설을 위한 최적의 조명 솔루션이다. 지난해 출시한 '스탠다드 투광등' '프로 시리즈 투광등'이 조경, 건축외벽 및 상업공간, 공공시설 등에서 좋은 반응과 신뢰를 얻은 데 힘입어 고출력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레드밴스의 'LED 투광등 1KW'는 기존의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 등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120루멘퍼와트(lm/W)의 조명 효율로 빠른 투자비 회수와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5만 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와 교체가 어려운 환경에 적합하다. 또 알루미늄의 견고한 소재를 사용해 IP66등급의 높은 방진·방수가 가능하고, IK08인증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균일한 광색의 부드러운 빛을 제공해 경기장, 시설물 등 공간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는 고출력 조명이 필요한 어느 장소에서나 탁월한 조명환경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제이스 컨트리 클럽 시사이드'에 설치됐다.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비용절감 효과가 크며 빛 공해 유발이 적어 운영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야간 라운딩을 즐기는 고객들로부터도 우수한 조명환경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조명시장에서도 투광등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이에 힘입어 고출력의 1KW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며 "앞으로 조명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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