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양평서 독거노인 돌봄 종사자 '힐링캠프'

2018. 12.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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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시·도의 노인 돌봄 종사자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에게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쉼'을 주제로 교육 및 명상,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대상자 사고, 사망을 목격하는 등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이 요구되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이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노인 돌봄 종사자 지원에 힘쓸 것이며 노인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의 관심과 지원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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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13~14일 경기도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노인 돌봄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시·도의 노인 돌봄 종사자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에게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쉼'을 주제로 교육 및 명상,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 돌봄 종사자는 혼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전 확인,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업무 중 고립감이나 소진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업무 소진, 대상자 사망 현장 발견 등으로 겪는 트라우마 경감을 위한 힐링캠프 및 심리 상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7명의 노인 돌봄 종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얻는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시간을 가지는 등 매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대상자 사고, 사망을 목격하는 등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이 요구되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이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노인 돌봄 종사자 지원에 힘쓸 것이며 노인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의 관심과 지원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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