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해 영문달력 발간..베를린 선언부터 교황청 미사 순간 담아

김태규 2018. 12.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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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으로 1950부만 제작..해외 학자·언론인 연말 선물로 발송
靑 "정부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지지 기원 차원으로 제작"
【서울=뉴시스】청와대가 해외홍보용으로 2019년도 영문달력 1950부를 한정 발간해 해외 한반도 전문가, 학자, 언론인 등의 연말 선물용으로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보다리 대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18.12.12.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가 해외홍보용으로 2019년 새해 영문달력 1950부를 한정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전 세계 한반도 전문가, 학자, 언론인 등에게 연말 선물용으로 발송됐다.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달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있었던 국내외 무대에서의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행보를 담고 있다. 영문 제목은 'Moon Jae-in Process : A Journey Toward Peace and Prosperity'이다.

달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문 대통령의 '담대한 여정'과 '평화 번영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릴 수 있는 사진과 어록으로 구성됐다.

달력 제작을 총괄한 해외언론비서관실은 "내년에도 문재인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해외 한반도 전문가와 언론들의 확고한 지지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소통하는 차원에서 이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월 달력에는 '신(新) 베를린 선언'을 천명한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2월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모습을 담고 있다. 4월은 역사적인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상징하는 '도보다리 대화' 모습을 담았다.

9월 유엔 총회 연설, 11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대국민 보고회, 12월 교황청 한반도 평화 기원 특별미사에서의 문 대통령 사진과 발언 등을 각각 소재로 활용했다.

이번에 제작한 해외홍보용 청와대 달력은 육·해·공 국군장병들의 이미지 컷을 활용한 국방부 달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2017년도 달력부터 참신한 콘셉트의 달력을 제작해 매년 품귀현상을 겪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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