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도 따뜻하게"..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성남시]
최인진 기자 2018. 12. 7. 12:13
[경향신문]
경기 성남시는 겨울철 추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9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과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 정류장은 양지동 은행시장·남한산성시장, 금광2동 단대쇼핑, 정자2동 주공7단지·한솔종합사회복지관 정류장 등 7곳이다. 온열의자는 탄소 소재의 발열판에 전원을 공급해 온기를 낸다.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기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발열판의 온도가 38도까지 올라 추위에도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신흥3동 신흥역·종합시장, 복정동 가천대역, 태평3동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등 다른 버스정류장 12곳에는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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