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SD, '그레이 트레이드' 위해 NYY와 접촉.. 6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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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의 두 팀이 '오른손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29) 트레이드를 위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와 접촉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5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그레이 트레이드를 위해 뉴욕 양키스와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레이는 한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혔으나, 현재는 그 힘을 잃어버린 투수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더 늦기전에 그레이를 트레이드해 손실을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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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의 두 팀이 ‘오른손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29) 트레이드를 위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와 접촉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5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그레이 트레이드를 위해 뉴욕 양키스와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30경기(23선발)에서 130 1/3이닝을 던지며, 11승 9패와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 그레이는 한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혔으나, 현재는 그 힘을 잃어버린 투수다.
그레이는 오는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더 늦기전에 그레이를 트레이드해 손실을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해 그레이를 얻기 위해 외야수 더스틴 파울러와 제임스 카프릴리언, 호르헤 마테오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넘겼다.
현재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은 밀워키와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신시내티 레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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