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탐정 토비와 테리',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

김건우 기자 2018. 12.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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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팝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TV 시리즈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가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는 곰돌이 탐정 남매 토비와 테리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수상은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의 완성도와 독창성, 인기도 등이 반영되어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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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팝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TV 시리즈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가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는 곰돌이 탐정 남매 토비와 테리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 에피소드마다 탐정단의 활약을 따라가면서 자연과학 지식을 얻고,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사회성 등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이번 수상은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의 완성도와 독창성, 인기도 등이 반영되어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획 초기부터 미국의 메이져 애니메이션 업체인 사반 브랜즈가 공동제작에 참여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방영되고 있는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6월 KBS에서 첫선을 보인 후 투니버스, 재능방송 등 각종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문주 엔팝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5년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기쁜 날을 맞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후속 시즌을 제작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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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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