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두산4,5단지', 중랑천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눈길'

[사진 제공 : 좋은집공인중개사]

중랑구 면목동은 과거 노후주택이 많아 비교적 낙후됐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 사이 중랑천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이곳은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 지역 좋은집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면목3구역을 재건축 중인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2020년 7월 이주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면목두산아파트를 포함한 인근 단지가 풍부한 재건축 이주 수요를 품었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천로를 따라 나란히 자리한 두산아파트는 총 6개의 단지로 구성됐다. 그중 면목두산4,5단지는 2000년 9월 입주한 최고 25층, 7개동, 총 555가구 규모로, 대단지 내 가장 많은 가구수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59.97㎡~134.7㎡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른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다음과 같다. 지난달 기준 4단지는 ▲84.87㎡ 5억3500만~6억원 선에, 5단지는 ▲59.72㎡ 4억3000만원 ▲84.87㎡ 5억7800만원 선에 형성됐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용마산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정류장에는 다양한 간선, 지선버스가 정차한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면목점이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으며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차량 10분 거리 있다. 경희대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도 인접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가까운 교육 시설로는 면동초,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이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