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자율주행 기반 한국형 '우버' 플랫폼 개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유∙자율주행∙전기차 배터리 분야 국내 대표기업 4개 회사가 손잡고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꼽히는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9일 에스모, 위즈돔, 엔디엠과 함께 한국형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공유차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유∙자율주행∙전기차 배터리 분야 국내 대표기업 4개 회사가 손잡고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꼽히는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9일 에스모, 위즈돔, 엔디엠과 함께 한국형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공유차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위즈돔은 공유차량 서비스 활성화 및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위한 시범서비스 운영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문 회사인 에스모와 엔디엠은 자율주행차 제작 및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즈돔은 한국형 ‘우버’ 버스 서비스 및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전문 회사다. 2010년 인터넷 기반 온-디맨드(수요응답형)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를 선보였다. 현재 기업용 통근버스와 프리미엄 e-버스 등 다양한 공유교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위즈돔에 38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과 공유경제 현실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한국 내 자율주행 및 공유차량 서비스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자율주행차량 실용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최근 에스모 자회사 엔디엠이 제주도, 세종시, 시흥시 등에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에 성공해 자율주행 차량의 현실 도입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으로 이번 4자 협력을 통한 빠른 사업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구글, 우버, 테슬라 등 미국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량의 실용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형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버지 빚은 내가"..'빚투' 논란에 이병헌 재조명
- 마이크로닷 부모, 공소시효 착각했을까?
- 구재이, 5살 연상 프랑스 대학 교수와 결혼한다
- [MT리포트] "1채에 1년치 연봉"..공인중개사는 '꿈의 직업'?
- 공지영"심상대가 내 허벅지 더듬어"..성추행 폭로
-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 머니투데이
- "교수 휴진은 전공의 파업과 달라…처방 거절당한 환자 사망도" - 머니투데이
- '아내 카드 펑펑' 신용불량자 만든 남편…오은영도 "이혼해" - 머니투데이
- 권상우 사주 본 스님 "돈 창고가 집채만 해…3년 뒤 큰돈 들어와" - 머니투데이
- "아들 죽이고 자랑한 아빠, 40대에 풀려나"…범인 얼굴 공개한 유튜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