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뉴 말리부 공개

김성훈 기자 2018. 11.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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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26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말리부는 1.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E-터보(Turbo) 모델, 1.6ℓ 디젤 엔진 모델,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등 3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3 E-터보 2345만∼3210만 원, 2.0 터보 3022만∼3279만 원, 1.6 디젤 2936만∼3195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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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26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말리부는 1.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E-터보(Turbo) 모델, 1.6ℓ 디젤 엔진 모델,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등 3가지로 출시됐다.

기존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대체하는 E-터보 1.35ℓ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무게를 줄이고,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인다. 한국지엠은 이 엔진과 VT40 무단변속기가 맞물려 연료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는 24.1㎏·m이다. 복합연비는 ℓ당 14.2㎞로, 국내 가솔린 중형차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2.0 터보에 탑재된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은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m의 힘을 자랑한다.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m의 성능을 낸다.

안전사양도 더 강화됐다. 신형 말리부는 앞 좌석 무릎 에어백을 추가해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포스코에서 공급받는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측방 경고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또 레이더, 광학 카메라, 초음파 감지기 등 총 17개의 카메라 및 센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1.3 E-터보 2345만∼3210만 원, 2.0 터보 3022만∼3279만 원, 1.6 디젤 2936만∼3195만 원 등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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