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손편지와 커피 한잔의 추억

황순민 2018. 11. 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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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광고대상 / 신문 부문 / 마케팅 대상 ◆

최상인 실장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 이래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비결은 커피, 설탕, 커피 크림의 황금비율로 만드는 동서식품의 기술력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커피 한 잔의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 활동에 있다는 평가다.

'모카우체국'의 지면광고는 맥심 모카골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벽면을 상징으로 고객에게 따뜻한 느낌을 전달했다. 고객에게 한 줌의 여유를 선사하는 우체국, 그 속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모습이 광고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동서식품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맥심 모카골드 팝업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2016년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2017년 부산 청사포 해변 '모카사진관' 등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올해 7월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선보인 '모카우체국'은 두 달여간 하루 평균 1680명, 총 10만4166명이 방문하며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무료로 커피를 마시며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발걸음을 유도했다.

[기획취재팀 = 강두순 기자 / 이재철 기자 / 이상덕 기자 / 문지웅 기자 / 용환진 기자 / 전경운 기자 /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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