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빛의 낭만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

김동언 기자(=보성) 2018. 11.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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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금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성군이 준비한 겨울왕국에서는 추위를 뚫고 피어난 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하여 차밭과 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연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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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보성)]

 

보성군은 지금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오는 12월 14일부터 펼쳐질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 모습 ⓒ 보성군


12월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간 찬란한 희망의 불빛이 보성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며,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흰 눈으로 덮인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혀 ‘빛의 왕국’을 만들어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보성군이 준비한 겨울왕국에서는 추위를 뚫고 피어난 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하여 차밭과 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연출 된다. 또한, 매일 밤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사랑하는 이에게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 오는 12월 14일부터 펼쳐질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 모습 ⓒ 보성군


보성군은 빛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고, 가족·연인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보성 빛 축제는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하여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빛 축제 근교 보성군 관광지는 체험․휴양․힐링의 명소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어르신 및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5.8km의 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인 ‘더늠길’과 숙박동, 몽골텐트, 어드벤처 모험시설, 짚라인 등을 갖추고 있어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첫 장면인 현부자네 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일 문학작품을 위하여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득량면 비봉리 일원에 위치한 ‘보성비봉공룡공원’은 전국 최초로 4D멀티미디어 쇼 공연과 움직이는 전시 연출, 공룡카 등을 갖추고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룡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봉공룡공원 주변에는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해양레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밭 빛 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보성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김동언 기자(=보성) (kde3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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