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만화 '사파이어 왕자' 원화 1억5천만원에 낙찰

2018. 11.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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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사파이어 왕자'라는 이름의 만화영화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일본 만화 '리본의 기사'의 원화가 일본에서 열린 경매에서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오늘(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에서 '신와(Shinwa) 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이 만화의 원화 1장이 1천500만엔(약 1억5천만원)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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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본의 기사'/ 사진=데쓰카 오사무 기념관 홈페이지 캡처

한국에서도 '사파이어 왕자'라는 이름의 만화영화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일본 만화 '리본의 기사'의 원화가 일본에서 열린 경매에서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오늘(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에서 '신와(Shinwa) 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이 만화의 원화 1장이 1천500만엔(약 1억5천만원)에 판매됐습니다.

경매에 오른 원화는 제목과 함께 주인공 사파이어가 그려진 것으로, 뒷면에는 원작자인 일본의 '국민 만화가' 데쓰카 오사무(手塚治蟲)의 사인이 들어있습니다.

'리본의 기사'는 남자의 마음과 여성의 마음을 함께 갖고 태어난 사파이어 공주가 남장을 한 채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만화입니다. 1953년 만화로 탄생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철완 아톰(한국 방영명 '우주소년 아톰'), '정글 대제(한국 방영명 '밀림의 왕자 레오') 등과 함께 데쓰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불립니다.

데쓰카 오사무의 작품 중에서는 지난 5월 '철완 아톰'의 원화 1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27만유로(약 3억4천660만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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