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경기대학교, 상호 학술 교류·협력 위한 협약 체결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18. 11. 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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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은 경기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경기대학교 김인규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경기대학교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신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한 인적·기술적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과 경기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치료·임상교육을 위한 상호 지원과 함께 기초의학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적 자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위탁교육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도 모색해볼 방침이다. 특히 전국 20개 한방 병·의원을 갖춘 자생의료재단과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의 학술적 협력은 국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개교 71년 전통의 경기대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얻어질 연구 성과들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해 의료사업 수익을 학술연구 활동과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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