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부산시,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권병석 2018. 11. 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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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부산 버스정류장에 승객들의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온열의자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시범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해운대 방향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편도) 총 22개가 설치됐다.

이달 말까지 BRT정류소 79곳(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시가 관리하는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의 온도는 42도~45도로 유지된다. 온도가 4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시스템이 가동돼 다시 45도까지 유지된다.

가동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추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여름 버스 승객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에어커튼(송풍기)을 설치했다. BRT구간(내성~운촌)에 총 334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줬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설치 외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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