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뮤즈(MUSE), 정규 8집 'Simulation Theory' (시뮬레이션 티오리) 발매
‘브리티쉬 록의 절대자’,‘영국 최고의 스타디움 록 밴드’로 불리는 밴드 뮤즈(MUSE)가 정규 8집 ‘Simulation Theory’(시뮬에션 티오리)를 발매했다.
정규 8집 ‘Simulation Theory’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사실은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가공된 시스템일 수 있다는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밴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전작 ‘Absolution’, ‘Black Holes And Revelations’에서 호흡을 맞췄던 그래미음악상 수상자인 프로듀서 리치 코스트(Rich Costey)도 다시 함께 작업을 했다. 또 팀바랜드 (Timbaland), 마이크 엘리존도 (Mike Elizondo), 쉘백(Shellback) 등이 참여했다.
마래주의와 레트로를 오가며 변화 무쌍한 흐름을 들려주는 다소 실험적인 음악이 기둥을 이루는 새로운 정규앨범에는 프론트맨 매튜 벨라미가 “뮤즈 고유의 사운드를 담았다”고 밝힌 ‘Pressure’는 뮤즈 특유의 사운드가 귀에 들어온다. 이 노래는 영화는 <백 투 더 퓨처>를 연상하게하는 뮤직비디오가 이채롭다.

프린스 (Prince)에게서 영향을 받은 1980년대 풍의 멜로디를 선보이는 ‘The Dark Side’는 복고와 현재의 융합이 느껴지는 곡이다. 따스한 잔상을 느끼게 하는 후렴구의 어쿠스티틱 하모니와 감성이 충만한 멜로디라인을 지닌 ‘Something Human’도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11곡의 오리지널 트랙이 수록된 스탠다드 버전과 5개의 ‘Alternative Reality’ 버전 트랙이 추가로 포함된 디럭스 버전 그리고 오리지널 트랙들에 다양한 편곡을 가미한 버전까지 포함된 수퍼 디럭스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앨범의 아트워크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가 됐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버전의 아트워크는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등의 포스터 작업으로 잘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카일 램버트 (Kyle Lambert)의 손에서 탄생했다.

함께 공개되는 수퍼 디럭스 버전의 커버는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 등의 포스터를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폴 쉬퍼 (Paul Shipper)가 작업해 뮤즈의 사운드를 멋지게 시각화했다.
뮤즈는 매튜 벨라미 (Matt Bellamy), 도미닉 하워드 (Dominic Howard) 그리고 크리스 볼첸홈 (Chris Wolstenholme)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2015년 6월에 발표한 전작 ‘Drones’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1개국에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밴드의 통산 2번째 그래미 음악상 수상의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

1994년 결성된 후 뮤즈는 지금까지 총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고 2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뮤즈는 세계적인 슈퍼벤드 중 드물게 6차례나 방한을 해 단독공연과 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정도로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인기가 높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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