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관객 홀린 찰리 푸스 내한공연 #복근공개 #피카츄애교(종합)

황혜진 2018. 11.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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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찰리 푸스 측은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 의사를 밝혔고, 7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시야제한석 포함 회당 8,500명 이틀간 총 1만7,000명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무대에 오른 찰리 푸스는 2년 전 내한 공연과 마찬가지로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친밀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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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월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찰리 푸스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찰리 푸스의 월드 투어 '보이스노트 투어(Voicenotes Tour)’ 일환으로 개최된 공연이다. 찰리 푸스가 지난 5월 발매한 새 앨범 '보이스노트' 발매를 기념해 진행하는 투어이기도 하다.

두 번째 내한인 만큼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당초 8일 1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찰리 푸스 측은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 의사를 밝혔고, 7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시야제한석 포함 회당 8,500명 이틀간 총 1만7,000명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2016년 첫 내한 공연 티켓 오픈 당시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층 뜨거워진 국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찰리 푸스는 이날 총 16곡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곡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찰리 푸스는 ‘슬로우 잇 다운(Slow It Down)’, ‘하우 롱(How Long)’, ‘엠티 컵스(Empty Cups)’, ‘엘에이 걸즈(LA Girls)’, ‘마빈 게이(Marvin Gaye)’, ‘페이션트(Patient)’, ‘체인지(Change)’,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썸바디 톨드 미(Somebody Told Me)’, ‘돈 포 미(Done for Me)’, ‘써퍼(Suffer)’,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어텐션(Attention)’, ‘보이(BOY)’ 무대를 차례로 이어가며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돈 포 미’ 무대에서 입고 있던 셔츠를 탈의하고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특유의 달달한 음색은 더할 나위 없었고 라이브, 무대 매너도 흠 잡을 데 없었다. 무대에 오른 찰리 푸스는 2년 전 내한 공연과 마찬가지로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친밀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공연 중간 중간 수 차례 “사우스 코리아(한국)”를 외치며 한국 팬들과 눈을 맞추는가 하면 “러브 유 가이즈(여러분을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이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영어 가사 '떼창(함께 부르는 것)'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무대와 무대 사이 관객석에선 “사랑해요”라는 고백이 터져 나왔고, 찰리 푸스는 “미 투(나도)”라고 화답했다. 공연 말미에는 스탠딩석 관객이 던져 준 피카츄 인형을 쓴 채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애교도 선보여 더 많은 관객들을 미소짓게 했다.

찰리 푸스는 “멋진 에너지를 줘 감사하다”며 앙코르곡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버클리 음대 장학생 출신인 찰리 푸스는 2015년 싱글 ‘마빈 게이’로 데뷔했다. 찰리 푸스는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대다수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도맡는 만능 뮤지션으로 통한다.

특히 찰리 푸스는 영화 '분노의 질주 7' 폴 워커 추모곡인 '씨 유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간 정상에 오르고,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찰리 푸스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친 이후 타이페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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