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실화, 드라마보다 충격적인 실제 사건 (풍문쇼)

조혜진 기자 2018. 11. 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격적인 내용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와 얽힌 재벌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 패널은 "(드라마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작품이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취재한 건 더 충격적이라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파격적인 내용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와 얽힌 재벌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7년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언급됐다. ‘품위 있는 그녀’는 돈만을 목표로 하는 한 여인이 재벌가 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재벌가 안주인이 된 뒤 회사와 집안을 장악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에서는 이 스토리가 특정 중견기업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했다. 한 패널은 “(드라마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작품이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취재한 건 더 충격적이라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에 따르면 A제지 기업 회장과 노 씨는 3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현대판 신데렐라’로 주목 받았다. 두 사람은 한 호텔 중식당 지배인의 소개로 만났고,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돼 결혼을 했다. 노 씨는 결혼 4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으며, 이후 남편인 회장의 지분을 전량 증여받고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더욱 놀라운 건 당시 회장에게는 두 번째 부인이 존재했고, 사실상 노 씨와는 불륜관계였다고. A제지 회장은 첫 번째 아내와 5남매를 낳은 후 이혼, 두 번째 부인과는 자식이 없었던 상태였다. 노 씨는 회장의 아이를 낳기 위해 노력, 결국 쌍둥이 남매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고, 노 씨는 경영에서 물러난 뒤 개명까지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