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영화인장으로 엄수..공동 장례위원장 안성기·지상학 등

장수정 기자 2018. 11. 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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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의 장례식이 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30분께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조문에 앞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지상학이 영화인장으로 거행되는 고 신성일의 장례 절차를 브리핑했다.

지상학 회장은 "신성일이 영화 제작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이렇게 갑자기 별세를 하게 될 줄은 우리도 몰랐다. 신성일에 대한 명망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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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고(故) 신성일의 장례식이 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30분께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고 신성일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객들을 받기 시작했다.

조문에 앞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지상학이 영화인장으로 거행되는 고 신성일의 장례 절차를 브리핑했다.

지상학 회장은 먼저 장례위원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상학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고문으로는 신영균 김동호 김지미 윤일봉 김수용 남궁원 임권택 문희 이두용 정진우 오석근 고은아가 함께한다. 한국배우협회 이사장 김국현이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이덕화 장미희 송강호 강수연 거룡 최민식 등이다.

지상학 회장은 "신성일이 영화 제작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이렇게 갑자기 별세를 하게 될 줄은 우리도 몰랐다. 신성일에 대한 명망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 화장을 진행하며,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신성일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고인은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 만난 배우 엄앵란과 1964년 결혼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엄앵란, 아들 강석현 씨, 딸 강경아·수화 씨가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신성일|안성기|지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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