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수납한 오피스 가구, 이렇게 달라졌다

박성필 기자 2018. 11. 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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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가구가 고급화되고 있다.

가구업체들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무용 가구를 내놓거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치며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공유 오피스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활용도, 가격을 모두 갖춘 사무용 가구의 등장은 소규모 기업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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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가구가 고급화되고 있다. 4차 산업 발달로 IT기업, 스타트업 등의 소규모 기업이 늘면서 공유 오피스 열풍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 가구업체들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무용 가구를 내놓거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치며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퍼시스그룹 데스커 모션데스크. /사진=퍼시스그룹
퍼시스그룹은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데스커는 기본에 충실한 가구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가구를 선보였다. 비용이나 공간에 제약이 있는 공유 오피스에 최적화된 가구로 실제 업무 환경을 분석하고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는다.
데스커의 대표 제품으로는 사용자를 위해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이직 데스크’와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컴퓨터 데스크’,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서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탠딩워크 제품군 ‘모션 데스크’ 및 ‘리프트업 데스크’ 등이 있다.
노모스 테이블. /사진=한샘이펙스
한샘 계열사 한샘이펙스는 해외 사무용 가구 ‘테크노’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테크노는 1953년 창립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브랜드다. 지난해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에서는 테크노의 사무용 가구 시스템인 ‘인텔리전스오브테크노’가 최고의 오피스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샘의 사무가구 브랜드 ‘한샘 비츠’의 맞춤형 가구도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은 플러스 시리즈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뛰어난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하는 소규모 기업을 고려해 밝은 색상과 작은 디자인을 내세웠다.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올 들어 사무가구부문을 지속적으로 보강해왔다. 소호형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판매점을 올 연말까지 지난해 대비 40% 늘어난 400여곳으로 확대하기 위해 매달 10여개 안팎의 매장을 새로 열고 있다.

또 프리미엄 사무가구 브랜드 ‘네오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이너 등 개발인력을 확대하고 전문 생산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2021년까지 사무가구 매출을 1000억원대로 높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공유 오피스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활용도, 가격을 모두 갖춘 사무용 가구의 등장은 소규모 기업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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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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