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 없이 순대 제조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 9명 적발

임장규 2018. 11. 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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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보건증이 없이 일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불법 체류 신분인 A씨 등은 음성군 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식품 관련 보건증을 갖추지 않은 채 순대를 만들다가 지난 23일 출입당국에 적발됐다.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A씨 등을 불법 고용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불법 체류자들을 관련 절차에 따라 국외 추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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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의 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보건증이 없이 일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A(30)씨 등 외국인 9명을 붙잡아 청주외국인보호소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불법 체류 신분인 A씨 등은 음성군 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식품 관련 보건증을 갖추지 않은 채 순대를 만들다가 지난 23일 출입당국에 적발됐다.

이 업체는 2014년 식품안전관리기준(해썹·HACCP)을 인증받은 뒤 수년간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A씨 등을 불법 고용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불법 체류자들을 관련 절차에 따라 국외 추방할 방침이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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