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B 리뷰] '이승우 8분' 베로나, 아스콜리 원정서 0-1 패

유지선 기자 2018. 10. 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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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가 아스콜리 피키오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승우는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 투입돼 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31일 새벽 5시(한국시간) 아스콜리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아스콜리는 후반 4분 로제티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겨갔고, 베로나도 후반 9분 카르마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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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헬라스 베로나가 아스콜리 피키오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승우는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 투입돼 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31일 새벽 5시(한국시간) 아스콜리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베로나는 적지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고, 2연승 도전도 좌절됐다.

이날 경기서 베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라리비와 카르미네, 라구사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아스콜리는 로제티와 은곰보를 앞세워 투톱을 가동했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베로나는 전반 25분 카르마네가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고,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아스콜리는 후반 4분 로제티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겨갔고, 베로나도 후반 9분 카르마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이후 베로나는 후반 37분 이승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곧이어 아스콜리에 의해 0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아스콜리는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의 견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카비온이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결국 아스콜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아스콜리 피키오 (1): 카비온(후반 40분)
헬라스 베로나 (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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