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총연합회,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조성신 2018. 10.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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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배관·건축목공 등 14개 종목, 61명 수상
직종별 1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30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 열렸으며, 이날 14개 직종, 173명의 건설 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철근, 배관, 건축목공 등 14개 종목에서 6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직종별 수상자는 ▲거푸집 문효상(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전기용접 최선학(한양이엔지) ▲건축목공 이광재(청남직업전문학교) ▲도장 하수빈(부산포시드직업전문학교) ▲미장 손우철(대신기술능력개발원) ▲전산응용토목제도 권현숙(대재건설) ▲조적 장길준(옥산건설) ▲측량 김기성 ▲철근 유근표(제이에스종합건설) ▲조경 최현미(바이림) ▲타일 정대종(남강건설산업) ▲전산응용건축제도 이서은(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배관 하용범(동유정공) ▲방수 박상진(우신에이스) 등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위 및 3위,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또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을 부여하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오는 31일부터 2박3일간의 해외산업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일감부족과 경쟁심화로 난관에 봉착해 있지만, 건설산업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의지가 더해진다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산업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건설기능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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